권태혁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연구팀. UNIST 제공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권태혁 화학과 교수 연구팀의 차세대 광역동치료 기술이 ‘2025 보건의료 연구개발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세계 최초로 물 분해를 통해 활성산소를 생성하고 면역 반응을 유도해 저산소성 고형암에 대한 항암 효과를 극대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연구팀은 췌장암 모델에서 광감각제를 이용한 피롭토시스 유도와 면역 활성화 효과를 입증했다.
해당 연구는 ㈜오투메디와 공동으로 수행됐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으며 국내 특허 2건이 출원됐다.
UNIST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정밀항암 및 면역치료 융합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과기원NOW] UNIST 권태혁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