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행복한 음악회 후원
"사회적 약자·시민 교류 확대"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 '2025 행복한 음악회, 함께!' 공연. 낙월블루하트 제공
낙월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낙월블루하트가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주최하는 '행복한 음악회, 함께!(행복한 음악회)'를 3년 연속 후원했다
고 20일 밝혔다.
이 음악회는 서울시향이 전문 연주자를 꿈꾸는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무대다.
서울시향 단원들이 장애인 학생 연주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 레슨
을 한다.
2023년, 2024년에는 낙월블루하트의 2대 주주인 태국 에너지 회사 비그림파워가 후원했고 올해 낙월블루하트가 후원자로 이름을 올렸다.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 행복한 음악회에는 16인의 장애인 연주자가 서울시향 단원들과 연주에 참여했다.
이번
연주자들은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뽑혔다
. 10월 공연에서도 한번 더 연주할 예정이다.
낙월블루하트 관계자는
"음악은 장애, 편견, 차별을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언어"
라며
"사회적 약자와 시민들이 문화적으로 교류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 했다.
'2025 행복한 음악회, 함께!' 포스터. 낙월블루하트 제공
낙월블루하트는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4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유가족과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5,000만 원을 전했다
. 또 2024년 12월에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
또 비그림파워는 2023년 행복한 음악회 연주단을 태국에 초청했고 2024년 9월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열린 파크콘서트를 후원했다.
장애인 학생 연주자와 협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