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20시 기준)까지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또 도로와 농경지 등에서 침수 피해가 이어졌고 전국에서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9일까지 충청과 호남권을 중심으로 최대 40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추가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일대 농지와 가옥이 침수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