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남 산청군 한 마을 일대가 전날 내린 폭우 영향으로 훼손돼 있다.
ⓒ연합뉴스 나흘 가량 이어진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아침 6시 기준 집중호우로 경남 산청에서 6명, 충남 서산 2명, 당진 1명, 경기 오산 1명 등 총 10명이 숨졌으며, 경남 산청과 광주 북구에서 모두 8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은 경남 산청군으로, 6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
또 14개 시·도에서 1만2921명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4638명이 복귀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도로 침수와 토사유실, 건물 침수 등으로 인한 시설 피해도 4100여건 확인됐다.
중대본, 집중호우에 사망 10명·실종 8명...시설 피해 4100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