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헬스] 가수 수지 피부 비결
가수 겸 배우 수지는 평소 피부 관리를 위해 얼굴을 수건으로 직접 닦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SNS]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무결점 민낯을 공개했다.
최근 수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산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수지는 잡티 하나 없는 뽀얀 피부로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발레를 즐기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분홍색 발레복을 입은 수지는 날씬하고 여리여리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수지는 평소 피부 관리를 위해 얼굴을 수건으로 직접 닦지 않는 습관을 실천한다고 알려졌다.
흐르는 물만 수건으로 닦고 남은 물기는 손으로 두드려 흡수하는 방식이다.
그의 피부 관리법과 발레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세안 후 수건으로 피부를 세게 누르면 피부 장벽이 망가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지처럼 세안 후 수건을 쓰지 않으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수건으로 물기를 닦을 때 세게 문지르거나 누르면 피부 표면에 크고 작은 상처가 생긴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기도 한다.
피부 장벽이란 피부 표피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각질층이다.
건강하고 튼튼한 장벽은 피부 속 수분을 오래 저장한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이런 역할을 하는 피부 장벽이 망가지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염증이 생기기 쉽다.
얼굴에 남은 물기를 없애기 위해 피부를 두드리면 피부에 수분이 공급될 수 있다.
다만 얼굴에 물이 흐르는 상태에서 자연 증발 과정을 오랜 시간 거치면 피부 표면의 수분 장벽이 파괴될 수 있다.
때문에 수지처럼 흐르는 물기는 먼저 없애고 남은 물기에 약간의 자극을 가해 물기가 빨리 흡수되도록 해야 한다.
이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 속 수분을 지켜야 한다.
세안 후 3분이 지나면 피부 안의 수분 함량은 30% 밑으로 떨어진다.
충분히 보습하지 않으면 피부가 망가지기 시작하는 셈이다.
분홍색 발레복을 입은 수지는 날씬하고 여리여리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사진=SNS] 수지가 선택한 운동인 발레는 팔, 다리, 코어 등 근육이 쓰인다.
전신의 근육이 고루 사용되면 칼로리가 많이 소모되고 체형을 균형있게 발달시킬 수 있다.
이렇게 근육을 많이 사용하면 운동 후에도 지속적으로 칼로리가 연소되는 애프터번 효과가 따른다.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이전과 식사량이 같아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발레의 빠르고 지속적인 동작들은 심박수를 높이고 체내 산소 공급을 늘려 심혈관건강 개선 등에도 좋다.
발레는 상체를 세운 채 중심을 잡는 훈련이 반복되기에 바른 자세로 교정하는 효과도 있다.
다만 발레는 발목과 무릎에 큰 부담을 준다.
본격적인 동작 전 스트레칭과 발목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 부상을 막을 수 있다.
관절 보호를 위해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리거나 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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