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페이스와이 제공
개발 아웃소싱 서비스 DIO를 운영하는 스페이스와이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토스페이먼츠와 기술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토스페이먼츠의 B2B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한 결제 기술 요구사항 해결을 목적으로 하며, 양사는 지난 6개월간의 실무 협업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파트너십에 나선다.
DIO는 다양한 업종의 B2B 고객사를 확보한 토스페이먼츠의 복잡한 결제 연동 환경과 개별 맞춤형 시스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가맹점의 백엔드 시스템에 결제 연동 구조를 설계하고 사용자 경험 개선과 정산 자동화 등 기술적 과제를 해결해왔다.
  현재까지 양사는 교육, 커머스, 구독 기반 스타트업 등 다수의 가맹점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며 안정적이고 유연한 연동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단기간 내 기획부터 개발까지 수행하는 스프린트 방식의 협업 체계를 통해 고객사의 빠른 시장 대응을 가능케 한 것이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스페이스와이 황현태 대표는 "이번 협약은 DIO의 기술력이 외부 파트너로부터 공인받았다는 중요한 신호"라며, "단순 외주를 넘어 B2B 결제 환경 개선을 위한 전략적 기술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페이스와이의 협업을 담당해온 송승인 세일즈 매니저는 "결제 구조가 복잡한 만큼, 실질적인 기술 해결 역량이 요구되는 시장"이라며 "토스페이먼츠와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외주 서비스가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DIO는 실력 있는 경력자와 기업 간의 고급 외주를 매칭하고, 개발·디자인·마케팅 분야의 고도화된 작업을 빠르게 수행하는 운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DIO, 토스페이먼츠와 파트너십 체결…B2B 결제 기술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