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이 지난달 30일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2025 혁신리더대상’ 시상식에서 ‘혁신리더 행정대상 행정발전공헌’ 부문을 수상했다.
민선8기 삼척시정은 국비를 확보하는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사람을 불러 모아 지역경제를 일으키는 대형 행사 유치와 복지분야에서 촘촘하고 세밀한 행정력을 보이고 있다.
■연간 1,000만명 방문객 유치=민선8기 들어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기획 행사가 잇따라 주요 관광 및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6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전국유림지도자대회에 이어,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등을 유치해 외지인들의 삼척 방문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올해 지난 5월19일부터 21일까지 제18회 도 장애인생활체전에 이어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명품 스포츠 도시라는 인식을 확고히 했다.
이에 앞서 4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국 유림 지도자대회가 죽서루 일원에서 열려 전국의 성균관, 향교, 유도회, 서원연합회 등 2,000여명이 삼척을 찾았다.
오는 9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정라동 일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도시 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과 관련된 기술, 산업, 정책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종합 정보 공유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촘촘한 복지 실현=삼척시의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가 인구 6만2,000여명 중 27%를 차지하는 1만8,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삼척시는 민선8기 공약 중 하나로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및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버스비 무료 지원사업을 약속했고,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버스비 무료 지원사업을 시작해 삼척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한해 한달에 20회씩 버스비를 제공하고 있다.
또 8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는 가정에 지원하는 봉양수당은 기존 1인 월 2만원, 1인 추가 시 1만원을 지급했지만, 1인 5만원, 1인 추가 시 3만원으로 확대했고, 목욕권 지급도 기존 80세, 월 1매에서 75세 이상 월 2매로 확대 시행했다.
■박상수 삼척시장, 혁신리더대상 수상=박상수 삼척시장이 지난달 30일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2025 혁신리더대상’ 시상식에서 ‘혁신리더 행정대상 행정발전공헌’ 부문을 수상했다.
‘혁신리더대상’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성과와 정책 추진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박 시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지역발전을 주도하고 급변하는 글로벌시대에 시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인폭포 탐방로 조성사업
민선 8기 삼척시정 “연간 1,000만 관광객 유치·촘촘한 복지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