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0일 경남 합천 삼가시장을 방문해 수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차관은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합천의 삼가시장을 찾았다.
노용석 차관은 삼가시장 피해현장을 살펴보며 복구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큰 피해를 입은 점포를 방문해 상인을 위로하고 복구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가시장은 이번 비로 인해 72개 점포 전체가 침수되는 등 피해를 겪어 현재는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노용석 차관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빠른 시일내에 정상영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 합천군 등과 긴밀히 협조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삼가면은 나흘 동안 650mm의 비가 내렸는데 19일에는 269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삼가시장 점포가 모두 침수됐다.
중기부 차관, 72개 점포 모두 침수된 합천 삼가시장 방문…“복구 완료시까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