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창원시 만들기 사업(착한가게·착한가정) 후원자의 나눔사업
진해구청 제공
창원특례시 진해구가 진해구 기초수급, 차상위계층가정의 초·중학생 85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방학 중 간식비를 지원했다.
이번 간식비 지원은 '착한 창원시 만들기 사업'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학교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방학 기간 중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자녀의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착한 창원시 만들기사업'에는 착한가게 46곳과 착한가정 34세대가 참여해 308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올해는 저소득가정 대학 신입생 13명에게 인당 백만 원의 입학 준비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저소득 가정의 초·중학생 85명에게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두 차례 간식비 10만 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종배 사회복지과장은 "방학 중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식비와 간식비의 경제적 부담이 더 가중된다"며 "방학 중 결식아동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 창원시 만들기사업'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월 3만 원 이상 후원하는 착한 가게, 기업체와 월 2만 원 이상 후원하는 착한 가정의 정기 후원금을 모아 매년 진해구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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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구, 저소득 가정 아동 85명 방학 중 간식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