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동향] 30일 장중 신고가… 증권사 목표가 2만 → 2만4000원 상향
삼성중공업 액화천연가스(LNG)선. 삼성중공업 제공
이번 주 국내 증시에서는 하반기 수주 호조가 예상되는 삼성중공업이 주목받았다.
DS투자증권은 5월 30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하반기 수주 모멘텀이 폭발할 것”이라며 “여름부터 미국발 액화천연가스(LNG)선이 향후 2년간 170척 발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 원에서 2만4000원으로 20% 상향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98억 달러(약 13조5000억 원) 수주 목표액 중 26억 달러(약 3조6000억 원)를 이미 수주한 상태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외국인·기관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신고가(1만7080원)를 기록했다.
기간: 5월 26~30일|자료: 한국거래소
5월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26~30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중공업으로 집계됐다(오후 3시 45분 기준). 2~10위는 에스엠, 현대로템, 카카오,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한국전력, 카카오페이, 에이피알, HD한국조선해양이었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텔레콤, 현대차, 삼성SDI, 아모레퍼시픽, 기아, 알테오젠, 메리츠금융지주였다.
기간: 5월 26~30일|자료: 한국거래소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SK하이닉스, 카카오, KB금융, 삼성물산, 실리콘투, 달바글로벌, 삼성SDI, SK, 삼성중공업이 뒤를 이었다.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10개 종목은 한화비전, 두산에너빌리티, 삼양식품, 효성중공업, 두산,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 셀트리온, LIG넥스원이었다.
기간: 5월 26~30일|자료: 한국거래소
개인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한화솔루션, SK텔레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비전, 한국항공우주, NAVER, 한미반도체, 메리츠금융지주, 두산, 상지건설이었다.
개인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삼성중공업이었으며 SK하이닉스, 카카오, 현대로템, 삼성전자, 현대건설, 실리콘투, 한국전력, HD한국조선해양, KB금융이 뒤를 이었다.
*유튜브와 포털에서 각각 ‘매거진동아’와 ‘투벤저스’를 검색해 팔로잉하시면 기사 외에도 동영상 등 다채로운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하반기 수주 폭발” 삼성중공업, 외국인·기관 매수 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