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호 SK이노베이션 신임 총괄사장(왼쪽)과 추형욱 신임 대표이사. SK이노베이션 제공 실적 악화와 성장 정체로 위기에 몰린 SK이노베이션이 5월 28일 리더십을 재정비했다.
그룹 내 구조조정 전문가인 장용호 SK㈜ 사장을 총괄사장,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을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해 투톱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SK E&S와 합병하며 초대형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배터리 수요 부진 등으로 올해 1분기(1~3월) 446억 원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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