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제418회(2025년 6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경향신문 이효상 기자의 ‘오광수 민정수석, 차명으로 부동산 관리’ 보도 등 4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취재보도1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 기사는 이재명 정부 초대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과거 친구를 통해 아내의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한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
이후 공직자 비리 감시와 인사 검증 업무를 하는 민정수석에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확산되면서 오 전 수석은 임명된 지 나흘만에 사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