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18일 장안대 자아실현관 컨벤션홀에서 '제10회 화성특례시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 화성특례시는 지난 18일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 컨벤션홀에서 '제10회 화성특례시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차세대 사회적경제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마련됐다.
사전 접수된 다양한 아이디어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이 현장 발표에 나섰으며,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결정됐다.
대상은 삼괴중학교 '같이의가치' 팀의 '노인문화 센터를 통한 세대소통과 행복한 지역 만들기' 아이디어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화성반월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이음' 팀이, 우수상은 안화고 '이릿(Eat it)' 팀과 기산중 '유스체인지' 팀이 각각 선정됐다.
사회혁신상에는 장안여자중학교 '돌아이에몽' 팀, 도전의지상에는 서신중학교 'WAD' 팀, 협동나눔상과 가치도움상은 삼괴고 '같이가치' 팀, 청림중 '잇:템(It: Tem)' 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 공모대회 현장에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려, 청소년과 지역 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정명근 시장은 “공모대회가 10년째 이어지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수상작들이 실제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제10회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