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실무·심화과정 등 단계별 교육
2일부터 선착순 접수, 7~12월 진행
2025 경기도 친환경차 부품개발 인력양성 포스터.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2025년 경기도 친환경차 부품개발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올해 말까지 친환경차 부품개발 전문인력 30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올해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교육은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친환경차 생태계 진입을 지원하고,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둔다.
교육은 경기TP가 주관하며, 현대엔지비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기본, 실무, 심화 등 단계별로 구성한다.
기본과정은 친환경차 구조와 작동 원리 이론, 실차 분해·조립 실습으로 이뤄진다.
실무과정은 전동화 시스템(구동, 전력변환, 배터리, 제어)과 소프트웨어(임베디드, 펌웨어 등) 분야 전문지식과 실습을 제공한다.
심화과정은 실무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전문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수강신청자 전원에게는 현대엔지비가 운영하는 117차시 이러닝(온라인) 상시학습 과정도 제공한다.
교육은 도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와 교육 희망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일부터 경기TP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교육은 7월부터 12월까지 과정별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TP 미래사업팀에서 하면 된다.
경기테크노파크, 친환경차 인재 300명 양성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