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지난 5월 31일 기준 569만 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밤 12시 기준 일일 유심 교체자는 14만 명으로 집계됐다.
잔여 유심 교체 예약자는 346만 명으로, 지금까지 전체 유심 교체 신청자 중 62%가 교체 완료됐다.
전 주 하루 30만 건을 유지하던 당일 유심 교체 건수가 최근 3일간 20만건 미만으로 줄어든 이유로는 현장 대기 발생 방지를 위해 문자 발송량을 조정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 5월 29일 당일 유심 교체 고객수는 20만 건, 30일엔 18만 건, 31일엔 14만 건을 기록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전국 T대리점에서 근무 중인 'T크루'에 유심 교체, 유심 재설정, e심 업무처리에 대한 OCB(OK캐쉬백) 포인트를 지급 중이다.
앞서 SK텔레콤은 매장 별로 500만 원의 대여금(운영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대리점의 대여금 원금 및 이자 상환을 3개월 유예한 바 있다.
신규 영업 중단에 대한 유통망 지원책은 검토 중으로, 영업 재개 시점에 확정할 방침이다.
SKT 유심교체 569만명 완료...교체율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