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한화그룹 제공) (C) News1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고(故) 에드윈 J.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의 별세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회장은 퓰너의 별세를 두고 "개인적으로 오랜 친구이자 한-미 관계에 큰 역할을 해온 훌륭한 지도자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퓰너는 지난 18일(현지시간) 8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보수의 대표적 '브레인'으로 1973년 헤리티지재단을 창립한 그는 지한파로도 잘 알려져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김승연 회장과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